가락시장 대게 삶아주는 곳 - 여수나라에서 대게 포장 했어요

매번 행사가 있을 때, 찾아가고 있는 가락시장 가락몰 여수나라

이번 어린이날 및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대게 포장하러 또 방문했어요!

 

가락시장 가락몰 여수나라

 

가락시장 대게 삶아주는 곳 - 여수수산

 

처음 '여수나라'을 알게 된 것은, 인어교주해적단을 통해 찾아보다 알게 되었어요. 첫 방문해도 깔끔하게 잘해 주신 젊은 사장님을 기억하고 이번에도 찾으러 갔습니다. 주문의 경우 저희는 전화로 사장님께 시세를 물어보고, 필요한 양을 몇 시까지 쪄 달라 예약하고 방문합니다.

 

대게의 경우 어느 정도 양을 먹어야 하나 고민이신 분들이 많으시죠? 저희의 경우도 처음엔 잘 몰라서, 고민이었는데요. 대략 적당하게 드신다면 인당 1kg 생각하면 될 거 같더라고요. 좀 더 넉넉하게 드신다면 당연 조금 +@이면 좋겠죠?

 

인원이 조금 있으시다면 사람 수를 고려하여, 조금 작은 사이즈로 게 숫자를 선택하실 수도 있으시고, 더 좋은 수율을 생각하신다면 큰 사이즈로 가져가고 게 숫자를 줄이는 방법도 있을 거라 생각이 들어요.

 

저희는 그 날 6명에 아이가 한 명이 있어, 4kg 맞춰 5마리 대게를 선택했습니다. 서비스로 주시는 조개들과, 대게를 발라 먹고 딱지에 비비는 밥에, 마지막 라면 코스로 먹으니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여수나라 대게 구경

여수수산 구경

지금 봐도 모르겠지만, 아이와 함께 바다 생물들을 구경했어요. 확실히 지금은 아는 게 없으니, 멀뚱멀뚱 가만히만 있네요. 그래도 알게 모르게 기억을 하겠죠? 원래 예약한 시간보다 조금 일찍 와서 새우도 구경하고, 게들도 구경하고~ 아이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려 노력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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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가락몰 대게 삶아서 포장해 갔어요

대게 포장

짜잔. 집에 오자마자, 바로 풀어 주었습니다. 전엔 약간 초장이 부족했던 거 같아 사장님께 이야기하니, 바로 하나 더 딱! 넣어주시더라고요.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시간 바로 맞춰 포장해 가니, 박스를 열자마자 김이 모락모락 쭉 올라오더라고요

대게 포장

바로 대게 해체 작업으로 정신 차리고 보니 이젠 사라져 있네요. 매번 행사 때마다 대게 생각날 때, 저희는 가락시장 가락몰 '여수나라'에서 삶아서 포장해 가고 있습니다~!

 

다음에 또 행사가 있을 때 찾아뵐게요~ 그때는 아이가 좀 더 수산물을 알아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