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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바육 아기와 나 일상

아기 예방접종 BCG 후기 피내용할까? 경피용할까?

by 남바육 2023.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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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편이 바라보는 육아 - 남바육입니다.

 

조리원 퇴소가 금방이네요. 저희 조리원에선 소아과 선생님이 방문 체크를 해 주시곤 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질문을 했었죠.

Q. 병원은 언제 언제 가 체크 겸 가 보면 좋을까요? 

A. 생각보다 예방접종으로 병원 가야 하는 시간이 많습니다. 갈 때마다 같이 체크를 받아보세요.

 

라고 친절한 답변을 받았습니다. 말씀 그대로 처음 BCG 검사 시기가 바로 다가왔네요!

 

BCG 피내용? 경피용?

 

흔히 많이 불리는 불주사. 어렸을 때는 대부분 한방짜리인 피내용을 많이 맞았죠. 어느 시점부터 크리링의 이마 점 같은 9개 점 모양 경피용도 접종하기 시작했더라고요.

 

저희 가족은 우선 피내용으로 맞혔습니다.

조리원에 있을 때 의사 선생님께 질문도 했었습니다. 선생님 말씀으로 우선, 약 성분 또는 기타 등등에서 당연히 다를 게 없고, 다르게 하면도 안된다 말씀을 하셨습니다. 결국은 같다 말을 하셨습니다.

 

저희 아이는 딸아이인데, 개인적으로 제가 저 여러 가지 점이 있는 모양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피내용으로 맞혔습니다. 말로는 경피용이 나중에 상처가 없어진다고 하던데, 제 주변 20대분들을 보면 그대로 흉이 남아 있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은 피내용으로 맞혔어요.

 

가격의 경우 BCG 피내용의 경우는 무료 접종이고, BCG 경피용은 유료 접종 (5만 원인가?)입니다.

 

BCG 피내용 예방접종

주사 맞을 때 간호사선생님과 의사 선생님께서 서로 한번 확인을 하고 접종해 주시더라고요. 약이 튈 수도 있으니 부모는 조금 거리 떨어져서 보라 하고 예방접종을 실시했습니다.

 

따끔했는지 엉엉 우는데, 팔을 움직이면 안 되기에 마를 때까지 꼭 손을 잡아 주고 있었네요. 그래도 조금 지나니 괜찮아졌는지, 눈을 말똥말똥 뜨고 있는데... 주사 맞은 너를 보호해 주기 위해 스티커 붙여 줄게.

 

거의 매달 접종 일정이 꾸준히 있던데, 그때마다 함께 파이팅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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