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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빠3

처음 아이 만났을 때 느낌 어떠셨어요? 처음 아이를 만났을 때 느낌 어떠셨나요?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제왕절개를 한 우리 산모의 경우, 먼저 수술실에 들어간 뒤, 남편인 저는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조금 뒤 간호사님의 부름으로 인해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첫 아이 만남 바로 수술 후 만남 아이는 위 사진보다, 더 뿔어 있었습니다. 눈 상태를 왜 이야기하는지, 손가락 갯수, 발가락 갯수를 왜 이야기해 주는지 당시엔 어리둥절? 당황스러웠습니다. 지나고 나서 지금 생각해 보면 당연히 그래야 하는 거 아닌가 생각할 수 있었지만, 출산 후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을 거란 생각을 당시엔 하지 못 했습니다. 하루 이틀, 조금씩 날이 지나니 조금씩 뿔었던 수분도 빠지며, 점점 조금씩, 흔히 우리가 아는 사람 다뤄지는 모습을 느꼈습니다. 그저 신기하네요... 2023. 4. 3.
육아빠 육아맘이 이마트를 갈 수 밖이 없게 되는 이유 안녕하세요 남편의 입장으로 바라보는 육아 남바육입니다. 주말 가족끼리 잠시 장을 보러 기존에 다니던 전통 시장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하지 않던 검색, '수유실'이 있는지 검색을 먼저 하게 되는 저희 가족을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혹시나 하는 상황에 일반 분유까지 준비하고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육아맘, 육아빠의 전통시장 발걸음 저희 부부는 예전부터 있던 시장을 자주 가던 부부입니다. 이마트와 같은 대형센터보단 가까운 동네에 물건을 사는 것이 복잡하지만, 그래도 이마트 같은 큰 매장보단 덜 복잡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전부터 이런 생활이 익숙해서였던게 아닐까?라는 생각으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다행히 사전 검색했던 신축 시장의 경우 수유실도 있더라고요! 럭키! 장을 보며 돌아다니다, .. 2023. 3. 9.
육아빠 스토리 시작. 그 첫 이야기를 시작 해 보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제는 아기와 나가 된, 육아빠 여우래비입니다. 하나하나 각자에서 이제는 함께가 된 가족의 이야기. 아기와 나에 육아빠 스토리를 시작해 보고자 합니다. 육아빠 스토리 첫 시작 눈이 내리는 새벽, 아내와 함께 병원을 향했습니다. 긴장 반, 설렘 반으로 향한 발걸음은, 첫 시작부터 우리에게 사소한 이벤트로 육아빠의 스토리를 시작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2023. 2. 20.